태무제
Date : 2006/10/01 22:39   Category : ROTC 이야기
한달여동안 준비 하면서.

후보생들의 노력과 땀이 깃든 태무제라는 ROTC인들의 축제가 열렸다.

후보생들이 기획하고 모든것을 준비한 것이라서 더욱더 많은 노력을 해야만 했다.

금요일부터 온양호텔에 가서 리허설을 했고 목요일에는 교육문화회관에서 리허설을 했으며

당일날 또한 10시에 학군단에 모여서 11시부터 온양호텔에 준비를 했다.

태무제에는 부모님, 친지, 친구들, 선배, 동문회에서 와서 함께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온 것 같다.

난 영상부라 별로 한 것이 없지만..

태무제를 준비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의장대가 하고 싶었지만..

내년에는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오후 3시 부터 모든 부모님들이 도착해서 축제가 시작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감동했고 나 또한 즐거웠다.

축제가 끝나자 한편으로는 끝나서 속이 시원했고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했다.

축제가 끝나고 뒷 정리를 하다가. 훈육관님한테 잡혀서 그만 술자리를 다른 후보생들과

같이 하게 되었다. 축제에 남은 술이라곤 모두 가지고 와서. 먹기 시작했는데..

남은 뷔페 음식 또한 가지고 와서 먹었다.-__-;;

소주를 몇병이나 같이 마신지는 모르겠지만 훈육관님은 이미 취하신것 같았다...

오늘 기분이 너무나 좋은거 같아 보였다.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서인지 아니면 선배님들의 말처럼 작년보다 잘해서인지..

아무튼 축제가 끝나고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선배 및 동기들과 훈육관님이

같이 술을 죽어라 마셨다.-_-;;

거기서 끝났으면 좋았을 것을 훈육관님이 집에서 가서 또 마시고 하여..

우리들은 온양호텔 사우나에서 1시간 동안 사우나를 하면서 다시 훈육관님

집으로 가야만 했다. 사우나에서..보질 못할 선배님들의 장난도 보아서 재미는 있었다.ㅋㅋ

훈육관님 집에서는 사모님이 음식을 이미 준비하고 계셨고.. 우리는

축제 때 남은 맥주 3박스를 가지고 와서 거기서 다 먹어야만 했다.-_-;

난 이렇게 많은 술을 다 먹으리라곤 생각도 못했지만 결국에는 몇병을 남겨 놓고

다 먹어야만 했다. 왜냐하면 그것을 다 먹어야만이 훈육관님이 보내주신다고 햇으니깐.ㅜㅜ

선배들이랑 또는 훈육관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있어 보니깐 재미도

있었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었서 좋았다.

12시 넘어서야 우리는 훈육관님 집에서 출발해서 기숙사로 갈 수 있었는데..

콜벤을 타고 기숙사로 갈때까지도 훈육관님이 취하신것 같았지만

차비를 주시면서 챙기는 모습이 정말 고마웠고 감사했다..

학교에 도착해서 기숙사로 가면서 선배님들이랑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으면서 올라 갔는데...

기숙사에 남은 동기들이 있었서.. 거기서 또 술을 마시자고 선배님들이 제안했다.

할 수 없이 우리들은 기숙사에 도착해서 족발을 시키고 새벽 4시까지

이야기도 하고 술을 마셨다...난 이미 배가 불러서 더이상 들어갈 곳이 없었다..

하여 그냥 이야기만 같이하다가 4시쯤 마무리가 다 되어 가는 것 같아서 잠이 들어 버렸다..

오늘 오후 1시까지 자고 점심을 먹고 다시 자 버렸다.-_-;;

정말 태무제를 시작해서 오늘까지 즐겁기도 했지만 배가 너무 부르게 많이 먹은 것 같다.

2006/10/01 22:39 2006/10/01 22:39
Posted by 김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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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10/12 17:43   SeongHyuk

한달 내내 달려야겠네 ㅋㅋㅋ







 (우리말 배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