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잃어 버리고??
Date : 2006/09/10 16:53   Category : 나의 이야기

토요일 점심때...배가 고파서 밥을 사먹으려고 다이어리를 찾던중..
(다이어리 겸 지갑이다.)

다이어리가 기숙사 가방에 없다는걸 알고 나서 좌절을 하고 말았다..

천안에 두고 왔나?잃어 버렸나? 학교에 뒀나?.. 술집에 갔었는데 거기에 두고 왔나?

다이어리 행방을 찾으려고 기숙사를 나섰다.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천안에서 버스를 탈때까지 들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왜냐 하면 버스를 탈려면 버스표를 다이어리 안에서 꺼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학교에 도착에서 없어졌다는 이야기인데..

친구을 만나러 술집에 갔을때 부터 없었던 같다.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셔틀버스장에서 김웅기 후보생이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군대 나온 친구가 있어서 만나러 고기집으로 갔는데..그 친구는 다시 2차로 닭집으로 갔고..

고기집에서 크리에이터 아그들이 이미 술을 마셨고 뻗은 상태였다..

호서대에 나타난 정체모를 3인조(준희, 동혁, 현석)가 자전거 여행을 하고 있는데 잠시

학교에 들렀다가 기숙사에 남은 후배들이랑 술을 마신것 같다.

고기집에 갔을때부터 내 손에는 다이어리가 없었던 것같다..

지갑겸 메모장으로 쓰고 있어서 항상 내 손에 들고 다니기 때문에.. 이제까지 잃어 버린적이

없었는데..토요일 아침 일어 나서 돈을 꺼내려고 하는 순간 없다는 걸 알고 정말 막막했다.

그안에는 주말에 쓸 내돈 1만원 6천원과 각종 신분증이 다 들어 있는데..재발급 받으려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_-;

고기집에서 군대 나온 친구들 만나러 닭집(멕켄)에 갔을 때는 마로 애들이랑 마시고 있는 상태
(그 친구는 같은 학번이지만 마로 기획자이다)

여서 어떨결에 나도 가서 뿔근주라는 술을 이상한 컵에..
(-_- 보면 정말 난감하다.. 이런 컵은 처음 봤다. 멕컨 가서 한번 마셔 보길..글로 설명하기에는 정말 난해하다.)

한잔을 마시고 군대간 친구랑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그친구는 이미 뻗은 상태라 아는 후배 방

으로 갔고.. 난 다시 고기집에서 크리애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긱사로 올라와서 잤는데...아무리 생각해봐도 고기집이나 닭집으로 갔을때는 없었던 같다.

그렇다면 버스에서 잃어 버렸다는 이야기인데...

주말이라 버스는 많이 다니지 않지만 운전사 아저씨가 있는 방으로 가서 내가 탄 시간

버스를 찾아서 내가 앉았던 자리로 가보니깐...웬걸...다이어리가 있었다..

다행이었다..돈은 잃어 버렸다치더라고 각종 신분증이랑 카드를 다시 재발급 받으려면..

고생해야 하는데...

내가 버스를 탄 시간이 막차 시간 때이고 맨 뒤자리라서 아무도 보질 못했나 보다..

이번 주말에는 이 버스가 운행 되지 않는다고 하니.. 운전사 아저씨께서 월요일날

아침 8시에 출발한다고 하니..이때 나와서 찾아 가라고 한다..

이런 일로 인해..난 지금 돈도 없고 카드도 없어...후배들한테 5천원씩 빌려 만원으로

주말을 보내게 됬는데..지금 돈이 한푼도 없다..배도 고픈데..빵이라도 사먹고 싶은데..-__-;;

배고파!!

2006/09/10 16:53 2006/09/10 16:53
Posted by 김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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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09/11 21:33   성혁

여기서 중요한 점은..
[후배들한테 5원씩 빌려 만원으로]라는 구절
5원씩 만원이면 10000/5 = 2000 명 인데..
후배.들 이라 하였으므로 2000명의 후배가 있는 셈
어디있을지 모를 후배들을 돌아온 슈퍼맨의 능력으로
1분에 1명씩 찾아가 빌린다면
12000초 = 2000분 = 약 33.3시간 = 1일 9.3시간 이다
주말을 보냈다고 했으므로 토요일 0시로 가정하면
일요일 아침 9시 20분경에 만원이 마련되었고
그날 바로 만원을 다써서 지금 돈이 없다는 결론이군!
얼른 지갑을 가져와염 끌끌//

 ::   ::  2006/09/12 19:46   김형철

-__-오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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